너클즈 디 에키드나(수퍼 소닉 시리즈)
최근 편집일시 : (♥ 1)
1. 개요[편집]
수퍼 소닉 시리즈의 너클즈 디 에키드나. 이름의 유래는 주먹을 뜻하는 영어 knuckle의 복수형. 종 이름인 echidna(에키드나)는 가시두더지를 뜻한다.
2. 특징[편집]
마스터 에메랄드부터 시작해서 에키드나 일족의 설정까지 너클즈와 관련된 모든 기저 설정이 변경되었다보니 너클즈의 설정도 많이 바뀌었다. 먼저 에키드나 일족이 부엉이 일족에게 마스터 에메랄드를 빼앗겼기 때문에 너클즈의 의무가 마스터 에메랄드의 수호에서 탐색이 되었고, 부모와 동족의 존재가 확인되는 동시에 그들을 모두 잃어버렸기 때문에 캐릭터성이 상대적으로 어둡다. 너클즈는 소닉이 자신처럼 모든 걸 잃고 실패도 수없이 겪었으면서 어떻게 밝고 여유롭게 지낼 수 있나 의문을 갖는다. 결말부에서는 소닉, 테일즈, 와코우스키 부부와 함께 지내게 되면서 밝아진다.
2.1. 성격[편집]
근본적인 캐릭터성은 거의 바뀌지 않아 원작 그대로의 근육뇌[5] , 순진함[6] 을 보여준다. 고지식한 성격도 그대로라 영 못미더운 인물이 너클즈를 약간 친절히 회유하자 그를 동료로써 지나치게 맹신하기도 한다.
에키드나 일족이 전사 가문인 영향인지, 전반적인 성격이 전사처럼 설정됐다. 말투까지 긍지를 추구하는 전사처럼 고풍스럽다. 비겁한 것을 싫어하며 싸움을 피하지 않는 호전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남에게 은혜를 입으면 반드시 갚으려고 하는 의리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겼던 원작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변했다. 아무래도 원작에서는 홀로 마스터 에메랄드를 수호하는 역할이라면, 영화에서는 소닉 일행이 다같이 소유하게 된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어서 그 무게 또한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인 듯.
2.2. 외형[편집]
소닉과 테일즈와 마찬가지로 원작의 디자인을 실사영상과 위화감 없이 절충한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가시달린 글러브와 운동화로 구성된 의상은 게임에서 등장한 모습 그대로지만 소닉 붐에서 등장했을 때의 벌크 업 된 모습을 반영하여 소닉보다 살짝 크고 테일즈와 비교하면 머리하나는 더 클 정도로 체구가 상당하다.
3. 능력[편집]
소닉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피드 타입에 가깝다면, 너클즈는 강력한 맷집과 폭발적인 괴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육탄전 타입에 특화되어있다. 1편에서 푸른색의 전기 이펙트를 보여주던 소닉과는 반대로 붉은색의 전기 이펙트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7]소닉: 넌 절대 내 힘을 갖지 못해. (You're never going to get my power.)
너클즈: 내가 네놈의 힘이 필요한 것 처럼 보이나? (Do I look like I need your power?)
다만 육탄전에 특화된 만큼, 속도는 소닉에 비하면 훨씬 느리다. 그래도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해서 눈이 빨갛게 빛나고 몸에 전기 이펙트를 두르면 자동차 정도는 따라잡을 정도로 뛰어난 달리기 솜씨도 보여주는데, 속도를 내기 위해 초반에는 무슨 짐승마냥 네발로 뛰는 야성적인 면모도 보인다. 또한 소닉과 테일즈가 앞길에 있는 장애물을 피해간다면 너클즈는 피하기는 커녕 박살내버리며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어린 시절부터 전투 훈련을 받아온 만큼 전투력은 통상의 소닉을 상회하며, 테일즈는 너클즈를 일컬어 은하계에서 가장 위험한 전사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극중에서 소닉은 너클즈를 상대로 한 정면 대결에서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소닉은 본인의 속도를 최대한 살려서 너클즈에게 끝없이 스핀대시를 먹이는 방식으로 몰아붙였는데, 그러고도 결국 소닉이 패했다. 너클즈는 소닉에게 데미지를 입고도 멀쩡히 움직일 수 있지만, 소닉이 너클즈의 주먹에 맞으면 그대로 다운되는 것을 보여주면서 맷집과 파괴력 모두 너클즈가 소닉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부각시켰다.
작중에서는 소닉과 꽤나 많이 겨루었는데, 톰의 집에서는 주먹 한 방으로 벽을 뚫고 소닉을 마당까지 날려보낸 후 전력을 다한 스핀 어택마저 가볍게 한 손으로 막은 후 스매시로 다운시킨 다음 목을 잡고 나무에 처박아버리는 강함을 뽐냈으며, 테일즈가 구하러 오지 않았다면 그대로 소닉을 주먹으로 끝장낼 수도 있었다. 추격전에서도 자신을 가로막는 트럭 컨테이너를 뚫고 점프해 경찰차에 올라타서 천창에 구멍을 내고 문짝을 뜯어내는 괴력을 보여줬으며 설산에서의 추격전에서는 소닉이 공격을 여유롭게 피하나 싶더니 바위를 부수며 돌진해온 너클즈에게 다시 궁지에 몰렸다.
사원에서 다시 소닉과 충돌 했을 당시에는 초전 이상으로 진심을 낸 소닉과 치열하게 합을 겨루면서 다수의 유효타를 허용했고 소닉의 스핀 대시 공격을 수차례 정통으로 맞아 땅 아래까지 쳐박힐 정도로 타격을 입었는데도 내색조차 안하고 땅을 뚫고 나와 기어이 펀치로 제압해버렸다. 너클즈가 주먹질을 할 때는 처음에는 소닉이 요리조리 피하지만 점차 가속도가 붙자 그 상황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결국 한방 먹기도 한다.
그외에도 자신보다 몇 백 배는 더 큰 데스에그로보의 오른손에 피해는 못 줬더라도 정면으로 주먹을 날려서 한순간이나마 밀쳐버리는 등 여러 차례 엄청난 괴력을 보여줬다. 또한 맥주병인 소닉과는 달리 수영도 잘하고 내구도 역시 차에 치이거나 위력이 상당하게 묘사되는 스핀 어택을 아무리 맞아도 끄덕없으며 심지어 한손으로 막아내는 등 내구력도 소닉 이상으로 보인다.
원작에서 보여준 활공 능력은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다. 다만 후반부 결전에서 소닉과 갈라지기 전에 주먹을 앞으로 뻗고 잠깐 동안 떠서 로봇들을 부순 것을 보면 전혀 보여주지 않은 것은 아니다. 참고. 그 직전에 발판에서 도약하면서도 활공 자세로 붕 떠서 앞으로 날아갔고, 딱히 날아갔다랄게 아니더라도 여러 장면에서 주먹을 뻗고 활공을 시도하거나, 공중에 비교적 길게 머무르기도 했다. 물론 테일즈의 비행에 비해 체공 시간이나 높이 등에서 한계가 있긴 할 듯.
종합하자면 슈퍼 소닉이나 데스에그로보처럼 마스터 에메랄드의 힘을 사용하는 규격 이외의 존재들은 논외로 하고 통상 상태의 소닉은 무리없이 제압이 가능한 수준. 타 작품에서 소닉이 너클즈와 비등비등한 전투력을 보여준 것[8] 을 생각하면 영화판에서는 너프를 많이 먹은 소닉과는 달리 강력한 전투력이 더더욱 부각되었다.
4. 작중 행적[편집]
4.1. 공식 프리퀄[편집]
세 번째 이야기인 "Always Bet On Red"의 주인공으로 마스터 에메랄드의 위치 탐색을 위해 우주를 돌아다니며 소닉을 찾던 중 화산이 가득한 행성을 둘러보다 땅이 무너져 다치게 된다. 그러던 중 두 명의 스캐빈저[9] 에게 잡혀 '카지노 나이트'[10] 라는 곳으로 끌려가는데, 그곳에서 검투사가 되어 상대 챔피언인 랍스터처럼 생긴 괴물을 무찌르고 카지노에서 얻은 링들로 스캐빈저들을 고용하여 소닉을 찾으러 떠난다.
4.2. 수퍼 소닉 2[편집]
로보트닉의 도움으로 톰의 집을 찾아내 혼자있던 소닉을 습격하여 1차전을 펼치는데, 소닉을 간단하게 마당으로 날려보낸 후 스핀 대시까지 막아내며 소닉을 끝장내려 하지만 테일즈가 몰고 온 경찰차에 치여 헛간으로 날아간다. 물론 잠시 저지한 것 뿐, 트럭 컨테이너까지 뚫고 달려와 소닉을 집요하게 추적하나 소닉이 테일즈의 도움으로 벼랑에서 차와 함께 추락하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혼자 끙끙거리며 절벽을 등산하다, 원래 너클즈를 소닉에게 데려다주기만 하기로 했던 로보트닉이 소닉과 싸우던 때 너클즈가 언급한 마스터 에메랄드에 흥미가 생겨 손을 잡자고 해서 함께 에메랄드를 찾기로 한다.[12] 이때 악수를 하는데 힘 조절을 안하는 바람에 로보트닉의 손뼈를 부러뜨린다.
로보트닉과의 동맹을 맺은 후, 스톤 요원의 카페에 찾아가는데 스톤이 자신을 우주 호저(포큐파인)로 보자 자신은 가시두더지(에키드나)라고 정정한다. 또 악수를 하는데 이번에도 스톤의 손을 부러뜨려버린다.
이후 아지트에서 톰과 소닉의 문자 내용을 로보트닉, 스톤과 함께 훔쳐보다가
그후 부엉이 유적을 찾아 나침반을 얻은 소닉 일행을 로보트닉과 습격하면서 등장. 소닉이 드론의 파편을 스키처럼 타며 설산을 내려가자 자신도 옆을 지나가던 드론을 부수고 파편을 타며 소닉을 추격한다. 소닉을 산 끄트머리까지 몰아붙이며 자신의 동족이 부엉이족에게 멸망당한 것을 언급하는데, 동질감을 느낀 소닉이 자신을 동정하자 끝내기를 망설이다가 테일즈가 던진 그물에 구속된다.[14] 소닉이 속임수를 쓴 것으로 착각하고 분노해 그물을 힘으로 풀어버리고 소닉의 나침반을 빼앗으려 하지만, 로보트닉이 나타나 나침반을 가로채고 테일즈에게 로켓을 날려 기절시키자 나침반을 되찾는 것을 포기하고 테일즈를 구하려 하는 소닉에게 당황하고 그런 비열한 방법을 쓴 에그맨을 못미덥다는 듯이 쳐다보며 함께 눈사태를 피해 철수한다.
나침반을 통해 에메랄드 신전을 찾는데 성공했지만 무수한 함정에 고전하던 중 에그맨의 기계를 통해 미로의 구조를 탐색하며 마침내 마스터 에메랄드를 찾아낸다. 에메랄드를 찾아낸 로보트닉은 바로 장갑의 전기충격기로 너클즈를 몰래 기절시키려 하지만 그때 천장을 뚫고 소닉이 나타나자 포기하고 소닉과 너클즈는 다시 재대결을 펼친다. 이번에는 마음을 다잡고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는 소닉에게 고전하나 결국 소닉을 제압하고 거대한 바위로 끝장내려 하지만 그 틈을 타 에메랄드를 독차지하려던 로보트닉의 배신을 깨닫는다. 이 배신 때문에 최후의 전투에서 로보트닉을 사기꾼이라고 불렀다.
지금까지 친구라고 여겼던 로보트닉의 배신에 엄청나게 당황하다 로보트닉이 에메랄드와 융합한 영향으로 사원이 무너지고 침수되기 시작하던 중 기둥에 깔린 채 물에 잠겨 그대로 익사할 뻔 했으나 소닉의 도움으로 기둥을 치워낸다. 자신을 구한 소닉이 수영을 못하고 가라앉자 자신도 소닉을 구해주며 함께 해변으로 올라오는데 성공한다.
해변으로 올라와서 자신처럼 의지할 사람 없이 혼자 자란 소닉이 어떻게 그렇게 밝고 자유로울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소닉과 대화를 나눈 후 화해한다.[15][16] 소닉과 악수하면서는 또 힘조절을 실패해 소닉의 손에서 소리가 나게 하고 누가 악수를 이 따위로 하냐는 소리를 듣는다.[17] 그 후 비행기를 타고 온 테일즈에게 구출된다.
전차와 기차 등 각종 철갑을 에메랄드의 힘으로 조합해 초거대 데스에그로봇을 만들어낸 로보트닉에게 맞서 자신 먼저 비행기에서 떨어져 로봇의 손과 맞서다 잘 되지 않자 소닉, 테일즈와 함께 팀을 결성해 끊임없이 나오는 드론을 격파하던 중 약점을 노려야 한다는 말에 그럼 사타구니 아니냐고 하는 개그를 선보이고, 소닉이 미끼로써 로보트닉을 유인하고 테일즈와 너클즈가 로봇의 안쪽으로 들어가 로보트닉과 에메랄드를 분리시키는 계획을 짠다. 이때 소닉에게 위험한 작전에 자원하는 고결한 전사라며 분명한 죽음을 향해 어서 전진하라는 맥빠질 소리를 격려랍시고 해준다.[18]
계획대로 로봇의 안쪽으로 칩입해 로보트닉을 공격해 에메랄드를 분리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비상 전력이 가동된 데스에그로봇에게 소닉과 와코우스키 부부가 밟혀죽을 뻔하나 카오스 에메랄드로 각성한 슈퍼 소닉이 데스에그로봇을 박살내는 것을 테일즈와 지켜본다. 이후 슈퍼 소닉이 카오스의 힘으로 정상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와코우스키 부부의 앞을 가로막으나 그 뒤 소닉이 현실조작의 힘으로 칠리핫도그를 소환해 먹고는 자신의 머리에도 칠리핫도그를 떨어뜨리자 우리가 알고있던 소닉이 맞다는 것을 인정한다.[19] 그리고 에키드나족 대대로 물려져오는 힘인지 색을 잃은 채 부서진 마스터 에메랄드를 손으로 압축해서 원래대로 복구해낸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소닉, 테일즈, 와코우스키 부부와 야구를 하지만 룰을 이해하지 못한 바람에 테일즈가 날린 공을 주먹으로 쳐 날리고는 베이스를 한 바퀴 돌며 자신이 승리했다며 자랑스러워 한다. 어차피 제자리로 돌아올 거면 뭐하러 한 바퀴 도냐며 야구의 의의를 전혀 이해 못 해서 와코우스키 부부가 그냥 즐기라고 했는데, 공을 날려버리고 나선 오두방정을 떨면서 즐기는[20] 모습도 볼거리. 매디가 야구가 끝난 후[21]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자고 하자 포도도 들어가 있는지[22] 묻고는 테일즈를 어깨 한쪽에 목마태운 채 트럭에 올라타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간다. 아마도 이후에는 테일즈, 소닉과 같이 와코우스키 가족과 함께 살게 된 듯하다. 이때 매디가 너클즈를 보기만 해도 빵 터진다면서 특히 맘에 들어한다고 말했다.
4.3. 너클즈[편집]
4.4. 수퍼 소닉 3[편집]
5. 평가[편집]
테일즈와 마찬가지로 디자인으로 큰 호평을 받아내었다. 원작 대비 적절히 벌크업한 몸과 이드리스 엘바의 낮고 중후한 목소리가 좋은 시너지를 낸 것도 한 몫 하였다. 게임 시리즈에서 소닉의 다른 라이벌들이 등장하자 뒷전으로 밀리면서 비중은 줄고 우간다 너클즈나 Unknown From M.E., 아예 공식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 KNUCKLES 밈 등으로 인해서 개그 혹은 밈 이미지만 강해졌던 너클즈를 다시 위협적인 라이벌로 보이게 만들었다는 평.[23]
그러면서도 너클즈 특유의 진지개그도 매우 잘 버무려냈다는 점도 고평가 요소다. 로보트닉이 절벽을 오르는 너클즈에게 드론을 들이대자 덤벼보라며 전투태세를 취하다가 알고보니 편하게 올라오라고 계단을 만들어준 머쓱한 상황이 나오기도 하며, 특히 로보트닉 측에서 톰과 소닉 간의 문자메시지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때 너클즈가 그 문자를 일일이 읽는데, 문자 입력 중 표시를 점, 점, 점...(Dot, dot, dot....)하고 계속 읊어대는 장면이 압권이었다는 평이 많다.
6. 어록[편집]
6.1. 수퍼 소닉 2[편집]
(원문) Do I look like I need your power?
(번역) 네 능력 따위가 내게 필요해 보여?[24]
(더빙) 내가 네 힘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나?
스톤 요원이 웬 우주 산미치광이(Space Porcupine)를 데려왔냐며 매우 안 내키는 투로 이야기하자 한 말.(원문) I am an echidna.
(번역) 난 에키드나야.
(더빙) 난 에키드나다.
(원문) you're unskilled, untrained, unworthy!
(예고편 번역) 넌 실력없고, 훈련이 안 되어 있고, 쓸모없어!
(본편) 미흡한 기술에 미숙한 데다, 위대하지도 않아!
(더빙) 미흡한 기술에다 미숙하고,거기다 미련하기 까지![25]
(원문) "Dot... Dot... Dot..."
(번역) "점... 점... 점..."
(더빙) 점... 점... 점..."
(원문) Ruining your life? Another bad joke. I lost everything because of you. My tribe was on the verge of its greatest victory. The last of the owls warriors had been located. Soon, Longclaw's emerald secrets would be ours, but my father stopped me from joining the fight. He said my moment to honor our tribe would come, but it was not this moment. Those were the last words he spoke to me. I never saw him again.
(번역) 네 인생을 망쳐? 웃기지 마. 난 너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거든. 위대한 승리를 눈앞에 둔 우리 부족은 . 마지막 부엉이 전사를 찾아냈지. 롱클로의 에메랄드의 비밀도 곧 우리 것이 될 거였는데. 내가 전투에 나가는 걸 아버지가 막으셨어. 우리 부족을 위해 싸울때가 내겐 아직 오지 않았다고 하셨지. 그게 유언이 되었어. 아버지와의 마지막이었다!
(더빙) 니 삶을 망친다고? 끝까지 농담이냐. 너 때문에 난 모든 것을 잃어버렸어. 우리 부족은 사상 최대의 승리를 앞두고 있었다. 마지막 남은 부엉이 일족을 찾아냈지. 롱클로가 숨겨둔 에메랄드의 비밀을 곧 뺏을 수 있었어. 그런데 아버지가 함께 싸우러 가는 나를 막아섰다. 아버지는 일족에게 복수의 때가 찾아오겠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지. 그게 아버지께 들은 마지막 말이었어. 또 마지막 모습이었고![26]
(원문) on the mountain you told me you'd lost everything. the way i did.but you seem so hopeful and free how did you move forward despite failing again?!
(번역)산에서 네가 그랬지 모든 걸 잃었다고 나처럼 그런데 난 희망차고 자유로워 보여, 어떻게 실패를 극복하고 전진한 거야?!
(더빙)산에서 넌 나에게 모든 것을 잃었다고 했지, 나처럼 말이다. 근데 넌 자유롭고 긍정적이야 어떻게 그럴 수 있지?![27]
(원문) This is how I roll.[28]
(번역) 이게 내 방식이다.
(더빙) 이런 왕주먹 맛 좀 봐라.
(원문) Wait, you cannot touch him! The Hedgehog holds the power of the emerald. I am sorry, he's no longer the Sonic you once knew. [...] Okay. He is exactly the Sonic you once knew.
(번역) 만지면 안 돼! 고슴도치가 에메랄드의 힘을 가졌어. 미안하지만 놈은 이제 당신들이 알던 소닉이 아냐. [...] 아니, 댁들이 알던 그 소닉 맞네.
(더빙) 잠깐! 지금은 손대면 안 돼요! 왜냐면 얘 안에는 에메랄드의 힘이 깃들어 있거든요. 미안하지만, 얘는 당신들이 알고 있는 그 소닉이 아니예요. [...] 다시보니, 바로 그 예전의 소닉 맞군요.[29]
7. 여담[편집]
- 수퍼 소닉 후속작인 수퍼 소닉 2의 촬영 현장이 유출된 사진에서 테일즈와 함께 너클즈 모형이 등장한 것으로 처음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공개된 성우는 이드리스 엘바로, 배우 본인이 SNS로 직접 인증했다.
- 한국에서는 소닉을 엄상현으로 유지한 것처럼 너클즈도 홍범기로 캐스팅됐다.[30] 반대로 일본에서는 소닉이 팬들에게 익숙한 목소리인 카네마루 준이치에서 나카가와 타이시로 교체시킨 데에 반해 테일즈가 히로하시 료로 유지된 걸로 보면 너클즈 쪽도 성우가 강판되어 교체되지 않는 한은 쭉 칸나 노부토시로 갈 가능성이 있었으나 키무라 스바루로 변경되었다.[31]
- 소닉 & 테일즈 일행과 마찬가지로 너클즈도 링을 소유하고 있다.
- 소닉 대시와 소닉 포시즈 스피드 배틀에서도 등장하는데 무비 너클즈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게 되었다.[32]
- 수퍼 소닉 2 블루레이 특전으로 단편 애니매이션 '소닉 드론홈'이 공개되었는데, 카리스마와 적당히 허당스러운 면을 모두 보여주었던 2편과는 달리 아예 대놓고 근육뇌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트윗에 너클즈 샌드위치 드립이 사용되었는데, 작중에서도 너클즈가 로봇에게 돌진하며 "Time for a knuckles sandwich"를 외친다.
- 원작 게임 소닉에 나오는 너클즈 과거를 모르는 어린애들이 있는데 원작에도 너클즈 아버지가 있는줄 아는 애들이 있는데 사실 이설정은 영화 오리지날 설정이다 원작에서는 자기 부족이 존재하긴 하나 너클즈 본인 빼고 전멸 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이는 원작에서 카오스라는 챠오들의 신이 있는 신전 태워먹을려고 한 본인 종족때문에 전멸한것이다 이때문에 원작의 너클즈왈 자업자득이라고 한적있다 그리고 영화와는 달리 원작에서는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니.